AMD 라이젠 7900X,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언더볼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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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7900X,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언더볼팅 방법

소개
- 발열에 대한 최신 동향
- 신형 CPU에 대한 소식
언더볼팅이란 무엇인가?
- 언더볼팅의 개념
- AMD 라이젠 7 900x의 PBO 기능
언더볼팅의 장점과 단점
- 언더볼팅의 장점
- 언더볼팅의 단점
언더볼팅을 위한 설정 방법
- 최신 바이오스 업데이트
- AI 트위커 탭에서의 프리시젼 부스트 오버 드라이브 설정
언더볼팅의 온도와 성능 변화
- 프라임 95 테스트
- 시네벤치 멀티 테스트
- 블렌더 BMW 렌더링 테스트
- 3D 마크 벤치마크 중 타임스파이 익스트림 테스트
게임에서의 언더볼팅 효과
- 사이버펑크 2077 테스트
- 레드 데드 리뎀션 2 테스트
- 호라이즌 제로던과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테스트
- 레이싱 게임 3종 테스트
언더볼팅의 결론
- 언더볼팅의 효율성
- PC 시장의 발열 시대

발열으로 인한 최신 CPU 대세 💥

지난 시간 동안 연이어 발표된 신형 CPU들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CPU들은 발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풀 누듯한 성능을 자랑하며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뜨거운 CPU를 사용할 때에도 언더볼팅은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AMD 라이젠 7 900x의 PBO 기능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언더볼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열을 줄이기 위해 어느 정도의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지 함께 테스트해보시죠.

언더볼팅: 발열을 낮추는 성능 조정

언더볼팅은 과도한 발열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CPU의 전압을 기본값보다 낮추어 발열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을 약간 희생하더라도 발열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AMD 라이젠 7 900x의 PBO(Precision Boost Overdrive) 기능을 활용하여 언더볼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PBO는 다양한 설정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여 발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언더볼팅의 장점

언더볼팅은 발열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발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CPU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열 문제로 인해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여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언더볼팅의 단점

언더볼팅은 발열을 낮추기 위해 성능을 희생하는 점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언더볼팅을 진행하면 CPU의 성능이 일정 수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CPU를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다만, 발열 문제가 더 큰 우선순위를 가지는 경우에는 언더볼팅을 통해 발열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더볼팅을 위한 설정 방법

언더볼팅을 위해서는 몇 가지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우선,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 후에 바이오스 설정에서 고급 모드로 전환한 후 AI 트위커 탭으로 이동합니다. 거기서 프리시젼 부스트 오버 드라이브(Precision Boost Overdrive)를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나오는 메뉴에서 다시 프리시젼 부스트 오버 드라이브 항목을 이네즈먼트로 설정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써멀 리밋을 레벨 1, 레벨 2, 레벨 3으로 변경하여 최고 한계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값은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전압 값을 수동으로 조절하거나 클럭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언더볼팅의 온도와 성능 변화

실제로 언더볼팅을 적용한 상태에서의 온도와 성능 변화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프라임 95를 사용하여 CPU를 풀 로드 상태로 시험해볼 것입니다.

프라임 95 테스트

CPU를 풀 로드 상태로 과부하를 걸게 되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에서는 온도가 96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언더볼팅을 적용한 상태에서는 어떨까요? 레벨 1에서는 91.9도, 레벨 2에서는 81.4도, 레벨 3에서는 70.9도로 측정되었습니다. 설정된 온도보다 살짝 높게 측정되는 것이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기본값보다는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시네벤치 멀티 테스트

시네벤치 멀티 테스트에서도 온도와 성능 변화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기본값에서는 온도가 95.6도까지 올라갔고, 성능은 26,063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레벨 1에서는 26,426점, 레벨 2에서는 25,510점, 레벨 3에서는 24,611점을 기록했습니다. 발열을 4도 낮춘 상태인 레벨 1에서는 약 400점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레벨 2에서는 약 2.1%의 성능 저하, 레벨 3에서는 5.4%의 성능 저하가 있었습니다. 이는 발열을 고려할 때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블렌더 BMW 렌더링 테스트

블렌더 BMW 렌더링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결과를 도출해보았습니다. 기본값에서는 85초가 걸렸으며, 레벨 1은 86초, 레벨 2는 88초, 레벨 3은 93초가 걸렸습니다. 순서대로 95.4도, 90.4도, 80.6도, 70.3도의 온도가 나타났는데, 특히 레벨 2에서의 세팅이 눈에 띕니다.

3D 마크 벤치마크 중 타임스파이 익스트림 테스트

3D 마크 벤치마크 중 타임스파이 익스트림 테스트에서는 CPU 점수만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기본값에서는 순간 98도까지 상승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다른 레벨에서도 설정된 온도보다 약 5도에서 8도 정도 더 높게 측정되었고, 점수는 기본값과 거의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레벨 1에서는 약간의 성능 향상이 있었지만, 레벨 2와 레벨 3에서는 성능이 저하되었습니다.

게임에서의 언더볼팅 효과

게임에서 언더볼팅의 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을 시작으로 레드 데드 리뎀션 2, 호라이즌 제로던,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그리고 레이싱 게임 3종을 테스트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 레벨 1에서의 최고 온도는 기본값보다 1도로 살짝 높았지만, 평균 프레임은 86에서 81까지 고르게 분포되었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기본값보다 4도 정도 높은 온도를 보였으나, 평균 프레임은 1점 차이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호라이즌 제로던과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기본값이 85도이며, 레벨 1은 88도, 레벨 2는 82도, 레벨 3은 72에서 3도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프레임은 166프레임에서 167프레임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레이싱 게임 3종: 온도 차이는 크게 보이지 않았지만, 평균 프레임은 1에서 3프레임 정도의 차이를 보여 언더볼팅의 효과를 더욱 돋보였습니다.

언더볼팅의 결론

지금까지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CPU를 직접 사용하는 작업에서는 레벨 1이 가장 효율적인 언더볼팅 세팅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게임 환경에서도 레벨 2나 레벨 3으로 충분한 효율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사용자가 PBO 값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다면, 더 낮은 온도와 비슷한 성능을 구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PC 시장은 발열 시대로 점점 이동하고 있는데요, 좋은 쿨링 시스템은 기본이며,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언더볼팅을 적용하면 시원하고 빠른 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아이템들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